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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무패의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3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을 제물로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국인 야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31 LA 다저스)에게 끝내 두 번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 대결이지만 결과는 일방적이다. 벼랑 끝에 몰린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안방에서 열리는 3차전부터 반전 드라마를 써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프로야구 SK가 6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을 눈앞에 뒀다. 가을야구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송성문을 전진 배치한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의 승부수는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KBO가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SK 와이번스 유격수 김성현에 대한 징계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부터 9일간 경기도 이천의 이천훈련원에서 2018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를 개최한다. 옷을 여미게 만드는 추운 가을을 누구보다 뜨겁게 보내고 있는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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